[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압해중앙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상반기 노인대학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노인대학은 지도, 압해, 증도, 임자, 비금, 도초, 안좌, 팔금 총 8개 대학 1,200여 명에게 건강체조교실, 스마트폰 교육, 풍물, 서예, 한글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안군보건소와 신안군체육회에서 대학별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영양․치매․낙상교육과 레크 댄스 프로그램 제공으로 코로나19로 경직됐던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서는 압해중앙노인대학 개강식을 찾아 약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고, 향후 자장면 급식봉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인대학 개강으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활기 넘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보다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노인대학은 매년 3월 대학별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오는 12월까지 상반기 4개월(3월~6월), 하반기 4개월(9월~12월)로 매주 1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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