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완도진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 가정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광주지검 해남지청 해남완도진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은 지난 6일 범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센터는 피해자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약 450만원의 사업비로 주거공간을 확장하고 출입문과 보일러시설 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도군지부 회원 5명이 참여해 집 안팎을 청소하고 철거작업을 보조하며 자재를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피해자 부모는 “건강이 안 좋고 생활이 어려워 집 수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센터에서 도움을 줘 기쁘다”고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광주지검 해남지청과 해남완도진도 범죄피해지원센터는 지난해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68명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장례비, 학자금 등으로 모두 7천635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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