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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우드랜드 콘텐츠 개발로 ‘관광 르네상스’ 개척
우드랜드 산림 체험 프로그램 확대, 창의적 야관경관 조성
기사입력  2023/03/09 [13:51]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우드랜드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치유와 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우드랜드는 참여형 산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사랑의 오솔길을 비롯한 창의적 야관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산림치유, 유아숲, 숲해설 분야의 산림체험 프로그램에 총 1,184회 12,470명이 참여하며 우드랜드의 자연경관과 계절 맞춤 활동을 즐겼다.

우드랜드는 톱밥산책로와 같은 테마 산책로 일대에 맥문동, 꽃무릇, 국화와 같은 계절감 있는 초본류를 식재했다.

이를 바탕으로 8~10월, 작년 동월 대비 37,000명 이상 관광객 동원에 성공했다.

웰빙·행복·건강이란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웰니스 대한민국 58선 관광지’에 5년 연속 등재되는 성과도 거뒀다.

‘2023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을 맞아 우드랜드는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모든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군비 3억과 특별교부세 6억을 확보한 야간 경관사업을 진행해 우드랜드의 야경과 숲속 생태계를 소개, 산책로 정비를 통해 장흥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시공중인 75억 규모의 농촌테마공원은 한방·약선체험장과 전통황토길, 수국정원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특산식품 판매샵을 운영한다.

어린이체험원, 목재장난감, 예술품 등이 구비된 목재문화전시관에 앵무새와 같은 동물 먹이체험 프로그램을 시범도입한다.

앞으로 역점사업으로 핵가족화에 따른 아이중심의 관광객을 겨냥한 숲마루 과학관과 놀토피아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우드랜드팀에 소속된 목재산업지원센터는 우드랜드의 예술, 체험중심 이미지 변신의 구심점으로 활용한다.

센터는 1층 홍보전시실, 체험형 갤러리카페, 제품제작실과 2층 교육실, 세미나실, 3층 사무실과 창업보육실 4개소로 이루어져 있다.

군 직영 목제품으로 편백, 단풍나무 등을 활용한 상패, 탁상용·파티션 명패와 목재 만년필, 볼펜, 텀블러와 체험형 목제품인 독서대, 연필꽂이, 화병, 각종 거치대를 개발하여 판매 중에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목공 주말반 운영을 시작으로 우드버닝(인두화)을 진행했고, 현재 생활목공, 서각 중급반 운영을 통해 목공예의 기능적인 부분을 심화하여 교육하고 있다.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380회의 교육을 통해 목공예 기능인 562명을 배출하여, 지역 목재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에 힘써 왔다.

김성 장흥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놀이와 체험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덧입혀 장흥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우드랜드의 변화·발전을 바탕으로 장흥군 관광객 500만명 유치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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