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 및 어린인 낚시안전 체험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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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 고잔저수지에서 ‘제9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낚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해 왔다.
9회 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여행’을 주제로 열리며, 가족 참여형 이벤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대회에는 부자지간, 모녀지간, 부부, 형제 등 가족이 2인 이상 한 팀을 이루어야 참가할 수 있다.
낚시대회에 참가하는 가족은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등록과 자리 추첨을 마친 후 대회에 참가한다. 각 팀별로 이 날 잡은 붕어 중 가장 큰 2마리의 길이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하게 된다.
1위부터 5위까지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6위부터 10위까지는 부상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다가족상’, 가장 멀리서 온 팀에게 주는 ‘원거리상’ 등 다양한 특별상과 이벤트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 1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낚시안전 체험교실’도 개최된다. 체험교실에서는 낚시 관련 안전수칙과 안전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90분간 어린이들이 직접 물고기 낚시 체험을 하게 된다. 물고기를 가장 많이 낚은 어린이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에도 특별상, 추첨상 등 다수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전국 민물낚시대회나 체험교실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10월 16일까지 낚시누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한국낚시연합으로 전화 또는 팩스를 보내 신청하면 된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대회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낚시의 매력을 듬뿍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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