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증도면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시작했다. 2022년에 이어 대상자를 확대하여 일반주민과 치매대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지정된 팔금면 이목마을, 지난해 9월에 지정된 증도면 증서마을 등 2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고 고령화 시대에 치매가 사회현상인만큼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에서 고립되지 않고 거주지에 살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 ▲치매안심업소 및 기관지정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대상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군수는 “어르신들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 마을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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