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암군,“한우산업 어려움 해결 모색”간담 개최
한우협회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의견 나눠
기사입력  2023/03/08 [09:50]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한우산업 어려움 해결 모색”간담 개최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6일 영암군청 군정홍보실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임원진과 최근 삼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유호진 초대회장을 비롯한 김동구 회장, 한지용, 서성팔 부회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육두수 증가, 사료값 상승, 소비위축 등으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생산비 절감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 군수는 “위기에 처한 한우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크게 적체되고 있는 한우 부산물 활용 및 순환농법 모색 등을 통해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2022년 280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사료구매자금 28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상반기 사업분 207억원을 전남도에 신청했다. 아울러, 특별 사료구매자금 이자지원 사업의 사업비 2억 8천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지원, 한우 혈통등록·분석 지원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이날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