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마을복지건강계획 총망라 ‘동동(洞動) 백서’ 발간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활동 보고서인 ‘동동 (洞動)백서’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1개 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통장단, 복지시설 종사자 등 마을활동가들이 계획단을 꾸려 마을의 복지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마을자원조사, SWOT(장‧단점, 기회, 위험) 분석, 여론 수렴, 의제 모으기, 간담회. 대동회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성,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66개 복지의제가 선정돼 올해 각 마을의 복지건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강체조교실, 경로당 어르신 건강‧정서 프로그램, ‘365일 건강지킴이’ 사랑의 약 달력 지원 등 주민의 건강과 관련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동동 백서’는 이러한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 과정과 사례, 동별 우수 복지의제, 비전 및 전략, 계획단 활동 소감은 물론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총평을 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의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건강계획은 사각지대 없는 풀뿌리 복지 구현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각 마을의 복지‧건강 의제가 계획대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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