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과 영암군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1일 영암군 정례조회에서 김영근 영암군 노인회장이 200만원, 경기화성(주) 양백근 대표가 500만원, 영암군테니스협회가 3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13일에는 영암축산업협동조합이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21일에는 영진건설 김규룡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함께 장학회에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경기화성(주) 양백근 대표는 2009년에 기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2,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영암축산업협동조합 또한 2010년부터 기탁을 시작해 총 5회에 걸쳐 3,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 사랑을 보이고 있다.
이어 24일에는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에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는 뜻과 함께 100만원을 기탁하며, 영암군민장학회에는 2월 한달간 2천 6백만원의 기탁금이 이어졌다.
우승희 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