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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원교 이광사’ 예술사적 위치 조명
기사입력  2018/09/28 [16:4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원교 이광사 예술사적 위치 조명’ 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
[KJA뉴스통신] 완도군과 원교 이광사 기념사업회는 지난 20일 신지면 문화센터에서 ‘원교 이광사 예술사적 위치 조명’ 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신지도에서 유배 생활하는 동안 동국진체를 완성하고 서예 이론서인 ‘서결’을 집필했으며, 특히 올해 2월에 대한민국 보물 제1969호로 지정된 ‘이광사 필 서결’ 등 원교 이광사 선생을 재조명하기 위해 호남대 명예교수 전종주 미술학 박사와 조선대 교육학박사 윤기성 교수를 초빙했다.

첫 번째 발표는 전종주 교수가 ‘동국진체와 원교 이광사를 중심으로 남도서예의 맥과 그 전개’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두 번째 발표자인 윤기성 교수는 ‘원교에 대한 추사 비평의 문제점’, 그리고 세 번째 발제자인 경희대 김찬호 교수는 ‘원교 이광사의 서예관과 서체의 특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가 이광사 선생에 대한 꾸준한 재조명과 올해 보물로 지정된 ‘이광사 필 서결’ 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지역의 문화자산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동국진체 등 서예문화 전통을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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