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상생‧희망나무 심기 행사’ 홍보물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 자연과 상생하는 탄소중립 광산을 목표로 상생‧희망 나무 심기를 본격 추진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 폭우, 가뭄, 미세먼지 등 다양한 기후변화에 도시숲, 녹지 등을 확충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에 광산구는 △시민참여 나무 심기 △생활권 도시숲 확충 △가로공간 정원 조성 △민간주도 나무 심기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200만 그루 나무 식재’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시작으로 21일 ‘2023년 상생‧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첨단 쌍암공원, 하남3지구 완충녹지, 장덕공원 등 5개소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념일을 맞아 나무를 심는 ‘특별한 날 내 나무 심기’, 시민참여 마을숲 조성 공모, 도시공원 힐링공간 조성, 녹지한평 늘리기, 도시 바람길숲 조성, ‘1기업 1공원 가꾸기’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것은 가장 ‘가성비’ 좋은 탄소저감 수단이다”며 “시민, 단체, 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도심 속 나무 심기를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광산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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