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앞장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물가 인상 및 난방비 폭등에 따른 가계부담 증가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월, 전남모금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이웃의 재발견’에 선정되어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한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단'을 구축, 겨울철 고유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읍면별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반의 일제 현장 방문조사를 추진하며 선제적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공공요금감면서비스 대상자이나 정보습득에 한계가 있어 혜택받지 못하는 고령층, 장애인에 대한 찾아가는 방문 접수를 추진, 복지서비스 누락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 권리구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협의체는 겨울철 난방비 인상 및 고물가 등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등 정부에서 지원하는 복지사업의 기준에 벗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 세대별 3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개별 지원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충만 민간위원장은 “최근 고물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의 가계부담이 증가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신안군 복지안정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호(부군수) 공공위원장은 “공공의 복지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최일선에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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