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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담당자 교육 실시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 활력 앞장
기사입력  2023/03/03 [14:03]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보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담당자 교육 실시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일 12개 읍․면 청정전남 으뜸마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추진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인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청정자원을 주민 스스로가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가는 사업으로 매년 사업비 5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주민자치 전문가 김하생 소장이 강의를 이끌었으며, △마을별 사업 계획 검토, △타 시․군 우수사례 공유, △사업추진 관련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하생 소장은 특강에서 생활 의제, 마을공동체 형성과정,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을 소개하고 주민 간 회의와 참여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특히,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우리가 사는 마을의 환경 개선 등 자치활동을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의 밑거름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활기찬 으뜸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교육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활동과 연계한 마을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보성군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사업인 ‘우리마을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의 가치와 효과를 인정받아 2021년 전라남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전라남도 22개 시․군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또한, 보성군은 2021년 으뜸 마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35개의 으뜸 마을을 조성해 청정 전남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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