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은 최근 심의회 개최를 통해 ‘2023년 복지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했다고 발혔다.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복지지원 공모사업을 2017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2023년은 심사를 통해 10개 단체 12개사업의 우수한 복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사업은 장흥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등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총 8,9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건강, 환경, 힐링,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교실, 한글로 다시쓰는 내 청춘, 손끝에서 피어나는 한땀 수예 배우기, 찾아가는 환경공예교실 등이다.
재단은 이외에도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위기 탈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군민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 지원창구를 만들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공기관의 복잡하고 어려운 복지 신청 절차로 꺼리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제출서류는 단순화하여 즉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석훈 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은 장흥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장흥군에서 설립한 기관으로 노인복지와 저소득층 및 사각지대 지원사업과 주민복지프로그램사업을 기본업무로 하고 있으며, 법인 민간단체 운영 및 지원, 기부금품 접수 및 배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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