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주광역시 광산구는 2023년 ‘광산 안심식당’ 서약 운동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영업주가 5가지 감염병 예방 활동인 △매일 소독 △마스크 착용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손소독제 비치를 먼저 서약하고 실천하는 내용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광산구가 자체 제작한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 광산구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등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업소로 홍보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산 안심식당’ 서약업소 지정 제도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 말까지 광산 안심식당 서약업소는 531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안심식당 서약 운동을 계기로 식사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음식점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민‧관이 합심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모델로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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