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전통차와 차음식 만들기 체험 관광 각광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계단식 전통차 농업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 농업유산 전통차(음식)만들기 체험 관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해 실시하는 ‘농업유산 체험관광’은 4~10월까지 진행된다. △차 만들기체험, △차 음식 체험, △차 족욕체험, △차 밭 걷기 ․명상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차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찻잎따기, 제다, 녹차․떡차․블렌딩차 만들기, 다례교육, 내가 만든 차 선물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 음식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녹차 초콜릿, 녹차 비빔밥, 홍차스콘 등을 만들어 보면서 차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체험하고 특별한 케이-푸드를 맛볼 수 있다.
차 족욕 체험장은 다향아트밸리 내 녹차 족욕 카페에서 이뤄지며 녹차 입욕제와 보성차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차 밭 걷기, 명상 체험은 고차수 관람, 자생 차밭 걷기, 차훈 명상 등으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보성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MZ세대들의 인증샷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 관광객(20인 이상)은 광주시 관광협회에 신청하면 체험비 2만원/인당 또는 차량 임차비(거리에 따라 35~5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보성군은 차 만들기 체험장 18개소, 차음식 체험장 4개소, 말차 체험장 1개소, 녹차족욕 체험장 1개소(발마사지 포함), 차문화 체험장 1개소 등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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