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아동 및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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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21일 성전면 소재지에 위치한 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 이용학생 30 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수업은 기존의 주입식 수업방식에서 탈피, 학생들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수업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성분, 간접흡연의 유해성, 흡연 관련 질병, 담배의 유혹을 거절하는 방법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게임과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캐릭터와 금연마크를 그려 넣어 금연 열쇠고리를 만드는 폴리아트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현숙 금연강사는 “이번 흡연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표시간을 가짐으로써 평소 담배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게 하고, 또래집단의 유혹에 넘어 가지 않도록 자기의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영일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으로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역 청소년 흡연율이 감소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보건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진군보건소에서는 금연교육을 단순 지식전달방식을 탈피하여 만들기 등 각종 체험과 병행하여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특색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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