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 7000원…수매 후 동백화장품 원료로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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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남해안산 동백종자를 수매한다.
단가는 1㎏당 7000원으로 수매를 거친 동백종자를 여수동백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백종자를 보유한 시민은 기간 내 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수매 시에는 종자품질검사를 실시하는데 종자 외과피가 벌어져 색깔이 검은색을 띠고 있는 것을 우량종자로 본다.
동백종자는 이후 선별과 건조, 착유, 정제과정 등을 거쳐 최고급 동백기름으로 생산돼 여수동백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여수동백화장품은 민간기업인 ㈜엘엔케이네이처가 생산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엘엔케이네이처와 여수동백화장품 생산·판매사업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마케팅 활동 등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4년 5000원이던 동백종자 수매단가를 매년 인상하고 있다”며 “우수한 동백기름으로 생산한 여수동백화장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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