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신의면 이철순·김순자 부부, 지역인재육성 위해 3천만 원 기탁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의면 이철순·김순자 부부가 신안군청을 방문해 3천만원의 장학금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철순 부부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신안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들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신의면 이철순·김순자 부부는 신의면 동면마을 주민으로 30년간 염전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철순 씨는 신안문화원 이사로, 김순자 씨는 신의면여성자원봉사자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홀로사는 노약자와 장애인들에게 병원을 모시고 다니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와 선행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지역내에서 칭찬이 자자한 부부이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의면 이철순·김순자 부부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장학금을 우리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지역인재육성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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