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가정 내 사교육비 절감과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별별해달’프로그램을 운영, 신규 참여 청소년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별나고 별난 햇빛반과 달빛반’이라는 의미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별별해달’은 초등반(4학년부터)과 중등반으로 나뉘어 운영 예정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개발 등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수학 학습지원과 코딩·악기·미술·댄스 등 다양한 전문체험 활동, 만화·스포츠·통기타 등의 자기주도적인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청소년 캠프 등으로,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 지원이 이뤄지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의 고민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 및 학부모 상담과 급식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등·하교 차량을 이용한 안전한 귀가지도에 이르는 종합적인 방과 후 활동을 제공하는 ‘별별해달’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상담 후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미래사회의 인재가 될 청소년의 장래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쾌적한 돌봄 환경 제공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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