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가맹점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전담요원 2명을 채용하여 관내 상가를 대상으로 ‘1:1 찾아가는 먹깨비 홍보 서비스’를 벌이고 있으며, 영암읍을 시작으로 올 6월까지 각 읍면 주요 상권에 이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먹깨비 본사 직원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지난 15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홍보 전담요원들은 관내 상가를 직접 방문하여 먹깨비 배달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앱을 통한 입점신청을 돕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벌써부터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달앱 먹깨비에 입점할 경우 사업주에게는 주문 중개 수수료율 1.5%가 적용되며 입점비 및 월사용료와 앱 상위노출이 모두 무료 제공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군은 경영이 힘든 상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다양한 신규채널을 통해 배달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변화된 소비 환경에 우리 상인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우리 지역 상권과 경제 회복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적극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2022년 7월부터 운영중인 공공배달앱 플랫폼으로, 지난 1월말 기준 5천 8백여 가맹업체와 회원 수 4만여 명을 확보, 누적 23억 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전라남도에서는 먹깨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3월 14일까지 두 번 이상 주문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먹깨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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