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개인 차원의 불합리한 개입 없을 것
시민 동의와 합리성․경제성 갖춘 노선체제 개편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
기사입력  2023/02/24 [13:22]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개인 차원의 불합리한 개입 없을 것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태원여객, 유진운수에서 제출한 경영개선안을 통한 노선개편 및 현재 목포시에서 추진중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등을 통한 노선 체제 개편 과정에서 의원 개인 차원의 불합리한 관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내버스 노선은 16년 전인 2007년에 만들어졌으며 당시 469개소 였던 승강장은 민원요청 등으로 인한 증설로 현재 527개에 달하고 있으며 운영 개선을 위한 노선개편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시내버스 경영 악화에 일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전체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현재 목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노선체제개편 과정에서 불합리한 단순 민원 및 지역 이기주의 등으로 인해 노선체제 개편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식 도시건설위원장은 “합리성과 경제성을 갖춘 시내버스 노선체제 확립은 향후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시민들의 보편타당한 이해와 동의를 통해 결정되어야 할 문제”라며 노선개편 문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합리적인 노선체제 개편을 위해 시민의 지혜를 모으고, 감시와 견제의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 문제는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행을 위한 필수 선결과제로 목포시에서는 2022년 3월 시내버스 노선체제개편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해 10월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당시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노선별 구체적 평가가 없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한 점, 일부 노선의 분리와 조정에 그쳐 시민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수긍할 수 있게 심도있는 용역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시내버스 노선체제 개편 용역은 당초 2023년 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2023년 6월로 용역기간이 연장된 상황이다.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위원장 박용식 의원, 부위원장 최환석 의원, 그리고 5선의 조성오 의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형완 의원, 이동수 의원, 박용준 의원, 박유정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