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오는 10월 7일부터 열리는 ‘제24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와 오는 10월 5일부터 시작되는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대책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안전관리실무위원과 축제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작성한 비상 시 조치와 화재 및 인명사고 예방조치 등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 축제기간 원활한 교통대책과 전기·가스 안전사고 예방 대책, 안전요원 배치, 응급상황 시 환자이송체계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현장 전기안전관리자 권한 강화와 축제 개최 전 가스시설검사 사전 신청, 축포 사용 시 은박지 등 전도성 물질 사용 자제를 요청했다.
시는 축제 개최 전인 오는 10월 4일과 7일에 광양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옥길 부시장은 “시민의 화합의 장인 광양시민의 날 행사와 우리시 대표 먹거리 축제인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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