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외교부는 군축분야 외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25개국 25명의 외교관으로 구성된 유엔 군축 연수단을 방한 초청하여 9.28-29 양일간 외교부 간담회 참석, 판문점 및 전쟁기념관 방문 등 밀도 있는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엔 군축연수단은 지난 1978년 유엔 총회 결의를 통해 개설된 이래, 유엔 회원국들의 군축 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26-35세의 젊은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약 2개월간 유엔, IAEA 등 관련 국제기구 소재지와 일부 회원국을 초청에 따라 방문한다.
금번 군축연수단 방한은 지난 2016년 이후 3번째 방문이며, 유럽 지역 5명, 미주 지역 5명, 아태 지역 8명, 아프리카·중동지역 7명 등 전 세계 외교관들이 참여하며, 외교부 간담회, 판문점 및 전쟁기념관 방문, 실무자간 오찬 등 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북 정책 및 비확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반도 안보 현실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엔 군축 연수단 방한 동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군축 분야에서 유엔 및 연수 참가 국가들과의 다층적·장기적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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