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FEALAC 트로이카 외교장관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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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제73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7일 제3차 FEALAC 트로이카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6개국 외교장관 등과 FEALAC 협력 현황 및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17년 우리 정부가 주최한 제8차 FEALAC 외교장관회의 결과문서인 부산선언의 주요 합의 사항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2019년 출범 20주년을 맞게 되는 FEALAC의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FEALAC 기금 운영위원회 의장국으로서, 기금 운영 현황, 기금 협력사업의 진전 및 향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기금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기금의 효율적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기금 창설과 초기 운영에서 보여준 우리 정부의 리더쉽을 평가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FEALAC 트로이카 외교장관회의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외교장관회의 체제를 보완하여, FEALAC 회기간 외교장관회의로서 온전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번 회의는 트로이카 회원국들로 하여금 부산선언의 이행 과정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 및 기여를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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