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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신임순경 교육 중 중도탈락 및 포기자 133명에 달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신임순경 임용, 중도탈락 및 포기 절감대책 필요
기사입력  2018/09/28 [11:1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
[KJA뉴스통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 ‘2014년 이후 신임순경 교육 중 중도탈락 및 포기자’ 자료분석 결과, 지난 2014년 이후 신임순경 교육 중 중도탈락하거나 포기한 교육생이 1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앙경찰학교에서는 신임 순경을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8년 총 9천 285명의 신임순경에 대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2018년도 2차 경찰공무원 공채시험의 경우 2천 495명 선발에 5만 5천 511명이 지원해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최근 경찰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지만 신임 순경교육 중 중도탈락 및 포기자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4년 이후 중앙경찰학교 신임순경 교육 중 탈락자는 총 28명으로 이 중 형사입건으로 인한 탈락이 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이후 중앙경찰학교 신임순경 교육 중 중도포기자는 105명에 달하며, 이중 과반에 달하는 49명이 이직을 이유로 교육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한 해 수 십명의 중도탈락 및 포기자가 발생하다는 것은 경찰임용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와도 다름없다”며, 또한 이 의원은 “신임순경 교육시 성적뿐만 아니라 경찰로서의 자부심을 지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개선이 필요하며, 잦은 탈락과 포기자에게는 일정의 패널티를 부여함으로서 고의적인 탈락과 포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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