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1,403만원 전달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지진피해로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튀르키예를 돕기위한 구호성금 1,403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해남군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지난주부터 일주일간 성금을 모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남군지부, 해남군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해남군지부와 한땀동호회에서도 뜻을 함께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
해남군에서는 북평면 주민자치회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해남매일시장 신축 재개장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경매 이벤트의 수익금을 지진피해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하는 등 우방국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튀르키예는 6·25전쟁 시 적극적인 참전을 통해 우리나라를 도운 우방국으로 해남군에서는 튀르키예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전직원이 구호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해남군 공직자의 따뜻한 온정이 튀르키예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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