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벼 재배 감축협약 신청하고 인센티브 받으세요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 및 논 타작물 전환 확대를 통한 식량작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또는 RPC 보유 지역농협이다.
지난해 벼를 재배하거나 감축 협약에 참여했던 농지에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계획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대상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를 최대 300포(40kg 기준) 추가 배정하고 논콩 재배 시에는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10ha 이상 감축 협약, 이행한 법인에는 두류 공동 선별비 지원, 민간 또는 RPC에는 벼매입자금 무이자 자금 배정, 법인 및 RPC 등에는 농식품부 사업 가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해남군에서는 쌀 과잉 생산을 억제하기 위해 2023년 신규 국비 사업 전략작물직불 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남군 자체사업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위해 5억원을 확보하는 등 벼 재배 면적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벼 재매면적 축소를 통한 수확기 쌀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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