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전남경찰청은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하여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전남경찰청 및 21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은 조합장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어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선관위ㆍ검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특히, ①금품수수, ②허위사실 유포, ③불법 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경찰은 현재까지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26건 43명을 수사하여, 그 중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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