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2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심사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서구는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을정부 권역별 거점동을 운영하고, 조직내 협업행정 활성화를 위한 협업전문관 제도를 운영하는 등 혁신행정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바로문자하랑께!’를 통해 생활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수 년동안 방치된 고질민원을 협업으로 해결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기관의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전국 자치구 중 9위로 전년도 대비 순위가 2단계 상승함은 물론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정부포상과 재정 인센티브를 수여받을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앞으로도 서구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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