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오는 24일까지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급식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명 이상, 25일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 97개소를 지원한다.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 구입 비용 등 개소당 242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의 대표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사업은 농번기에 식사 준비 시간을 줄여 영농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며 공동체 의식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도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농번기철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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