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음식점 “이제는 핸드타월 사용합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이 추진하는 음식점 핸드타월 교체·설치에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관내 음식점 386개 업소 중 273개소가 수건에서 핸드타월로 교체·설치됐다고 밝혔고 지난해 8월 기준 34%의 설치율이 무려 4개월만에 71%로 증가했다.
화장실에 비치된 수건은 젖어있는 경우가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울 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주 손을 닦아야 하는 환경에서는 더욱더 감염되기 쉽다.
이에 관내 모든 음식점이 핸드타월을 설치하도록 독려할 계획으로 신안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여 안전한 외식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런 작은 변화에 적극 동참해 준 영업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관리를 위해 계속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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