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손잡고 해외건설 일자리 창출을 위한'직접 찾아가는 OJT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개월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직접 찾아가는 OJT 설명회'는 올해 8월까지 신규 수주한 업체 115개사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실시하고, 9월 이후 수주한 업체에 대하여는 2차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2년 이후 109개 중소·중견 건설업체 1,400여 명을 신규 채용하여 63개국 344개 해외현장으로 파견하였으며, 이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해외공사 수행 지원, 현장맞춤형 신규인력 양성 및 국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 해에는 청년층 훈련비를 추가지원하고, 기업에게만 지원하던 훈련비 일부를 개인에게도 지급함으로써 실질적 수혜를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출서류를 갖추어 해외건설협회 인력개발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심의를 거쳐 선발되면 파견인원 1인당 최대 1년간 1,740만 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해외건설협회 인력개발실 또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고용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신규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건설 수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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