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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마곡나루역 29일 개통…9호선 환승도 가능
인근 융복합 연구단지·개장 앞둔 서울식물원 등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기대
기사입력  2018/09/27 [15:5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국토교통부
[KJA뉴스통신]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가 마곡신도시에 연결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철도 14번째 역인 마곡나루역의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곡나루역은 9호선만 운행되는 역이나, 이번 공항철도 역사 개통으로 공항철도와 9호선의 환승역이 된다.

이번 마곡나루역 개통으로 청라·영종 등 인천지역, 강서·마포 등 서울 서부지역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대폭 증진되고, 마곡신도시의 교통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마곡나루역 개통과 맞물려, 전철역 인근에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의 서울식물원이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식물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4월 마곡나루역 남측에 입주한 융·복합 연구단지 기업 직원들의 통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마곡나루역 이용객이 개통 초기에는 1일 1만 3천여 명, 2025년에는 1일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은 “첨단 산업단지와 대규모 주거단지가 공존하는 마곡지구에 신설역이 개통함으로써, 수도권 서부지역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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