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7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임용후보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정 부시장은 까뮈, 모네, 반 고흐 등 해외 유명 작가들과 가수 유재하 씨가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점을 공통점으로 들며 “이들이 좀 더 오래 살았다면 우리가 좋은 작품을 더 많이 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며 안전관리와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영화 ‘타이타닉’이나 제천 화재 참사 등 대형재난은 새로운 제도 도입이나 기구 개편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고정신과 선제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부시장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갖추고 현장에서는 안전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하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