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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이용빈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휴블런스 확대’ 간담회
‘휴블런스 사업’, 전국 최초 ‘지역중심 통합 의료·돌봄’ 모델로 주목
기사입력  2023/02/17 [17:42]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의회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 확대’ 정책 간담회’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가 17일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과 양만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공동 주재했으며, 이용빈 국회의원(광산갑),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 윤성배 국토교통부 교통서비스 정책과장, 임형석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 광산구의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휴블런스 사업’의 운영 현황 및 성과를 돌아본 후 ▲사업의 확대·시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광주+돌봄 사업’의 연계·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휴블런스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건강약자에 병원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광산구 사업으로 2021년 4월 행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광산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최근 범사회적으로 ‘건강약자 돌봄’ 복지의 욕구가 증대되면서 지역중심 ‘통합 의료·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주요 논점은 ‘이용자 운송 차량’에 대한 것으로, ▲차량 운행을 대상별로 유·무상화하기 위해 관련법에 교통약자의 병원동행을 위한 ‘유상운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신설하고 ‘교통약자’의 범위를 포함하여야 하며 ▲사업의 보편적 시행을 위해 ‘지자체 소유 차량’ 확보 및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거론됐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휴블런스 사업’이 시범 운영되는 동안 의료 돌봄 격차를 줄여나갈 모범적인 ‘통합 의료·돌봄’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국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정책 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이로써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 사업과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필요한 제도적 기틀을 반드시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공동 주재한 윤혜영 의원은 “‘휴블런스 사업’은 광산구가 최초 시행인 만큼 더욱 자부심을 느끼며, 오늘 제시된 건설적인 복안들을 토대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양만주 의원은 “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상생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며, 의료 사각지대를 돌보기 위해 광산구가 기반을 탄탄히 갖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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