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맥류 재생기 지금 웃거름을 주세요!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맥류가 다시 자라는 생육재생기를 2월 상순으로 판단하고 10일 이내에 웃거름 주기를 당부하며 월동 후 포장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맥류가 생육재생기에 접어들면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줘야하며 10a(아르)당 요소 9~12kg를 1회 시용한다.
사질토 또는 작황이 불량한 토양은 5kg씩 20일 간격으로 2회에 나눠 시용해야 이삭당 알 수가 많아지고 등숙립 비율이 증가한다.
또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잡초 발생도 많아지게 되는데, 냉이 등 광엽잡초가 많이 발생한 포장은 벤타존 액제를 처리해야 방제에 효과적이다.
습해로 식물체가 황화현상을 보이면 배수구를 정비하고, 요소 2%액을 10a(아르)당 100L씩 2~3회 뿌려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야 한다. 또한 토양 진압을 통해 서릿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의 풍작은 생육재생기 이후 재배관리에 달려 있다.”면서 “웃거름 적기 시용과 습해 및 서릿발로 인한 봄철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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