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 부산면은 지난 23일 심천공원 축구경기장에서 고향 선후배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부산면민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부산면청년회에서 주최한 이날 축구대회는 2006년 시작돼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향우와 지역 주민의 화합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13년째 전통을 이어오며 향우와 지역 선후배 간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도 참석해 향우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 회갑을 맞은 지역 선배들을 위해서는 부산면청년회에서 뜻 깊은 잔치상도 마련했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화합과 인정이 넘치는 향우와 만남의 장에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이런 체육행사를 통해 향우들이 고향을 자주 찾을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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