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장흥군 장평면행정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장평명품호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석 연휴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특화 자원인 호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향우가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200여 호두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모양의 명품호두를 전시·판매했다.
이 가운데 전체적인 균형이 좋거나 모양이 독특한 호두는 따로 선발해 시상하는 호두품평회도 열렸다.
이밖에도 풍물놀이, 강강술래, 노래자랑, 호두 짝맞추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귀족호두는 식용호두와 달리 크기와 모양새가 닮은 한 쌍을 골라 지압용으로 손안에서 굴리는 전통 손 노리개다.
백찬인 명품호두축제위원회장은 “호두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지속 육성해 관광산업과 산림 소득증대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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