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5일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탐진강 관리단 및 수목·경관관리단 발족했다고 밝혔다.
탐진강 관리단 및 수목·경관관리단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가로녹지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생활권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직됐다.
23명으로 구성된 ‘탐진강 관리단 및 수목·경관관리단’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운영된다.
‘탐진강 관리단’ 15명은 장흥 순지교~부산 심천공원 내 탐진강 전 구간에 대해 수목의 전정, 가지치기, 예초, 병해충 방제 등을 시행한다.
‘수목ᐧ경관관리단’ 8명은 국도, 지방도, 군도 내에 조성된 가로수, 가로화단의 전정, 예초, 시비, 칡덩굴 제거 등 수목의 원활한 생육환경 조성에 투입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각종 기계장비에 대한 작동 요령 및 점검 방법, 독충 피해에 대한 안전조치, 비상시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보건 교육과 작업 시 민원 발생에 대한 현장 대응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체계적인 녹지경관 환경 정비 작업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더불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