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4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노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신중년 디지털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과정 △생활 앱 활용,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체험 등 ‘생활 과정’ △영상‧문서 제작 등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 12월까지 첨단‧하남‧송광‧행복드림 등 광산구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와 경로당 4개소에서 진행한다.
16일부터 28일까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복지관에 방문하거나 전화해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원은 프로그램당 15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광산구는 우수 수강생에 대해선 향후 ‘디지털 서포터즈’ 및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각 복지관이나 광산구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디지털 사회 적응력 높이는 다양한 교육과 더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 등 사회활동과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