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지난 14일 KB국민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동부시장 상인회와 연계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부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1,200만원 상당의 물품(소고기, 사골국, 떡국떡, 전, 멸치 등 식료품 8종)을 구입했고, 구입 물품은 사랑나눔 키트(6만원 상당)로 제작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오재승 KB국민은행 목포금융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사랑나눔 행사로 취약계층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어 주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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