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 치매어르신 가정으로 확대 운영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소방서는 목포시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 가정을 방문, 화재예방과 더불어 집안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치매 가정에 방문하여 조리용 가스밸브 타이머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문어발식 콘센트 점검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뿐만 아니라 가정 내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설치, 혈압 당뇨측정 등 기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치매어르신 면담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해당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인 119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치매가정은 화재 및 가정 내 안전사고에 매우 취약한 계층이다.”며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가정에 대해 중점적인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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