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2월부터 9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관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총 29,890개소로 도로명판 3,722개, 기초번호판 1,207개, 지역안내판 11개, 건물번호판 24,529개와 국가지점번호 421개 등으로 군은 예산절감을 위해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직접 조사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의 단말기를 활용하여 시설물의 훼손 여부, 설치 상태 등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전송함으로써 조사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일제조사를 추진하면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의 노후로 훼손되거나 추락위험이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사전에 보수하여 도시미관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이 주소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