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노인돌봄사업의 수행인력 176명에게 지난 2021년부터 지원해 온 월 8만원의 활동장려금을 올해부터 월 1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장려금 인상은 노인돌봄 종사자의 특수한 업무환경과 유류비 상승 등을 고려한 것으로, 이들이 어르신들의 안전확인과 보고, 온라인교육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어 전화 및 데이터 사용량이 많고 개별적인 전담 케어를 위한 유류비 등에도 상당한 지출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들의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취지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분들에 대한 복지향상 없이는 더 나은 노인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없다. 노인 복지 향상과 더불어 수행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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