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먹거리 암행어사 뜬다”안전관리 감시 강화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외식산업의 중심이 되는 음식점과 카페, 식품제조·가공·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업무 지원 등을 펼치며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정기 직무교육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감시요령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행동요령 ▲식품위생법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마친 12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향후 2년간 영암군 관내의 식품접객업소,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위해 식품 감시,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역할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과 감시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을 펼치고 있는 만큼 먹거리 안전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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