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관내 사업장의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광산구 기후환경과’ 소통 창구(카카오톡 채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창구 운영은 획일적인 지도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사업자의 환경오염물질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가입대상은 광산구 대기·폐수 배출시설 신고 및 허가 사업장이다. 카카오톡에서 ‘광산구 기후환경과’를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채널을 추가한 사업장은 관련 규제 준수사항 등의 정보를 포스트, 알림톡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궁금한 점은 1:1 채팅으로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환경관리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기업지원 사업 등의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업의 부담은 완화하고 관리 효율과 수준은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과 함께 환경관리 기술지원, 교육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며 “환경오염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