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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만들기에 다 같이 힘모아
지역사회건강통계 자체분석 연찬회 갖고 건강통계 공유와 발전 방향 모색
기사입력  2018/09/27 [11:54]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지역사회건강통계 자체분석 연찬회 갖고 건강통계 공유와 발전 방향 모색
[KJA뉴스통신] 광양시보건소가 지역사회건강통계 자체분석 연찬회를 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다 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일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직원 및 대학 교수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열고 관련지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사업 접목방안 등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보건통계 수요충촉과 지역사회건강조사 및 지역의 건강관련 통계 등 검증된 통계자료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해 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지역건강통계 총괄보고에 이어,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을 좌장으로 한 8명의 패널이 우수지표와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 분석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지표 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전남 대비 우수지표로 연간체중조절 시도율 비만율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스트레스 인지율 고혈압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 등으로 나타났다.

다소 부진한 지표는 월간음주율 걷기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등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 건강관련 통계에서 1인당 연간의료비 부담액은 전남 22개 시·군중 부담액이 제일 적은 상위 1위, 합계출산율은 전국 시단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한민국건강랭킹에서는 도내 2위, 전국 78개 시지역에서는 10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자체분석 연찬회를 통해 지역사회건강조사통계 이래 10년간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사업별, 지역 내 읍면동별 건강추이를 확인해 보고, 장기적인 보건사업 적용방안을 논의했다.

또 보건사업 통계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통계조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직원역량강화를 도모하는 등 성공적으로 연찬회를 마무리했다.

조춘규 보건소장은 “광양시 건강통계는 근거중심 보건 사업 수행의 근간이 될 뿐 아니라 보건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필수적인 항목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연찬회를 토대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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