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이 제380회 임시회 기간 업무보고를 통해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 계획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준비와 함께 사후관리까지 고민하여 계획 → 실천 → 평가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도록 당부했다.
‘2030년 목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은 5년 단위로 전반적으로 재검토‧정비하여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무려 12억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용역사업임에도, 보건의료분야의 경우 도시기본계획의 내용이 복사하듯 그대로 2020년 도시관리계획에 들어가 있는 등 용역사업 관리가 허술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반해 약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목포시 자연재해저검 종합계획 수립’ 용역의 경우 발품을 팔아 현장의 특성을 꼼꼼히 반영한 우수사례로 꼽으며, 모든 사업을 계획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남악하수처리장 장미공원 조성에 있어서는 초화류 보다는 관리가 수월한 수목종류 식재 등 사후관리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여 추진하고 시민들이 인지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위치한 만큼 조성 후 충분한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도시재생과의 생활밀착형 스마트AI돌봄서비스의 경우 타 지자체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사례를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철저한 준비와 사후관리까지 고려하여 꼼꼼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목포시의회 정의당 의원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이자 의대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유정 의원은 시민들의 직접적인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들을 심의하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고민하며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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