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률 목포시장, 이창용 한은총재와 경제정책 협력방안 논의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와 한국은행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7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지역경제 발전방향과 실효성있는 정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총재는 “물가안정과 경제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현 상황에서 지방과 협력해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시기”라며 “지역경제의 현안분석과 대응 방안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목포는 청년이 마음껏 일하는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를 만들고, 로봇‧인공지능‧드론 등 4차 유망산업과 관련한 100개의 기업을 유치해 청년이 찾는 목포를 만들 계획”이라며 “우리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정부기관의 협력과 정책방향 공동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경제동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한국은행과 경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4차산업 생태계조성, 친환경 조선산업,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을 4대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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