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 나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 1층 소강당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리 함께 손에 손잡고 아름다운 기억 찾기’를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지역 내 치매예방 대책을 모색하는 등 치매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내 치매가족, 치매건강파트너, 관련기관 종사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수여 등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옛 향수를 자극하는 변사극과 ‘웃음운동으로 극복하는 치매’라는 주제로 웃음박사 김영식 강사의 특별 강연이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고 지역사회가 보듬고 가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치매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치매예방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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